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질 드 레
1. 개요
이 서번트는 스토리 해금 서번트입니다.
'''제1장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클리어 후에 스토리 소환에 추가되는 서번트입니다.
스토리 소환이 아닌 픽업 소환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니, 소환 시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질 드 레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제1장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클리어 후에 스토리 소환에 추가되는 서번트입니다.
스토리 소환이 아닌 픽업 소환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니, 소환 시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질 드 레(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1스킬은 자신의 정신약체 성공률과 정신약체 내성을 높인다. 정신약체 상태로는 여러 서번트의 매료, 후마의 혼란, 바로 이 질드레의 공포 등이 있는데, 어느쪽이나 쉽게 보기 힘든 효과에 실전성도 떨어진다. 약체 성공률 상승은 2,3스킬과 연동할 수 있으니 그나마 쓸 곳은 있고, 내성 상승은 그나마 최대 100%추가로 면역되는 수준이기에 매료에 한해서는 효과를 볼 여지가 있다.
2스킬 예술심미는 적 단일개체의 보구 위력을 감소시킨다. 문제는 랭크가 E-라 1레벨에서 5.5%, 10레벨에야 11%라는 정말이지 쓰려고 해도 쓸모가 없는 수준의 배율을 자랑한다. 잔느의 진명간파나 멜트릴리스의 멜트바이러스, 꼬마길의 게오바 등 보구 위력 감소는 사용처가 제한적인 대신 배율을 높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효과들과 병행하려고 해도 최대 배율이 너무너무 낮아서 의미가 없다. 심지어 1성인 모차르트의 예술심미보다도 7%나 낮다. 스킬작을 하는게 낭비인 수준.
4.5장 이벤트와 함께 예술심미가 강화를 받아 모독탐미로 변화해, 보구 위력 감소가 상대방 전체에게 적용되도록 상향되었고 추가로 상대의 아츠와 버스터 내성이 감소한다. 캐드레의 딜량을 높여줄 유일한 스킬이다보니 기존의 스킬은 '스킬작이 아깝다' 수준이 아니라 '재료를 생각하면 스킬작을 하면 안 된다' 수준이었지만 단숨에 캐드레의 스킬 중에서는 스작 최우선 스킬로 올라왔다. 다만 핵심인 내성 감소의 수치가 미미해서 실질적인 효용성은 매우 낮다.
3스킬인 심연의 사시는 디버프가 지속되는 5턴동안 턴마다 대상에게 표기된 확률로 1턴 스턴을 시도한다. 공포 디버프는 100%확률로 들어가지만, 횟수제라서 한 번 기절하면 공포가 풀린다. 정신약체 효과이므로 정신약체 내성이나 대마력에 튕겨나올 수 있는데, 그런 상대에게는 1스킬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수학적으로 5턴동안 스턴이 한 번도 걸리지 않을 확률은 16.8%~7.7%정도에 불과하니 어지간하면 스턴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저레어는 단일 스턴이라 전체 스턴을 시도하는 것 자체는 희소하지만 보통 스턴은 적이 대량의 버프를 걸었거나 적 보구를 한 턴 늦추는 등의 용도로 쓰는데, 이건 원할 때 스턴을 걸 수 없어서 큰 의미가 없다.
보구는 버스터 대군보구. 오버차지로는 공격력을 깎는다. 보구퀘스트가 없고 공격력이 낮으며 캐스터 계수를 지녔으니 데미지는 그야말로 저질이고, 공격력 감소 배율은 나쁘지 않지만 딱히 제대로 된 생존기나 회복기가 없으므로 어차피 장기전은 할 수 없다. 버스터 보구이므로 멀린이나 셰익스피어가 보조해 줄 수는 있지만 기행플레이가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4. 평가 및 운용법
3성은 커녕 모든 서번트 중에서도 최하급 수준이다. 페그오는 아무리 성능이 안 좋은 서번트라도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거나 괜찮은 강화를 받아 활용처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질 드 레만큼은 예외이다.
3아츠에 버스터 대군보구이며 색깔뻥은 커녕 평범한 공격력 버프조차도 없었다. 그래서 보구 딜은 모든 대군보구 중 '''꼴등'''이었다가 상향 이후에는 드디어 꼴등을 벗어났다.[5] 그러나 상향 후에도 성배작을 하지 않은 70렙 기준 은포우를 다 먹이고 20렙 젤릿을 착용시 보구 1렙의 평균 대미지는 9200 정도이고, 5렙을 달성해도 15000을 조금 넘는다. 공격력 자체도 3성 캐스터중에서는 배비지 다음으로 낮지만, 배비지는 3턴 공격력 버프 스킬이 있기에 실상은 캐드레가 아득한 최하위이다. 거기다 남들은 다 받는 보구 강화퀘 조차도 못 받았다.
이렇게 딜이 낮은 경우 보통 어느 정도의 이유라도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파라켈수스 같은 경우 다른 아츠 대군보다 배율이 낮은데, 이는 본인에게 준수한 np 차지기가 있으며, 보구도 아츠라 보아아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블라드 또한 보구가 아츠라 보아아로 연사가 가능하기에 통상의 대인 아츠 보구보다 배율이 낮다. 캐드레는 다른 버스터 대군 보구보다 배율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딜도 약한 주제에 np 즉발 차지기는 고사하고 np 획득량을 올려주는 버프조차도 없어서 그 약한 보구도 한 번 쓸까 말까다. 거기다 위에서 말했듯 아직 보구퀘스트 조차 못 받았기에 실질적으로는 다른 대군 버스터 보구보다 배율이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이 놈은 '''해금캐'''다. 픽업 중이거나 오를레앙 클리어 후 스토리 픽업에 돌을 던지지 않으면 구경도 못하니 타 은테처럼 보구렙을 쉽게 올려 화력을 보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6]
딜에 하자가 있다면 남들과는 다른 스킬이라도 있어서 '이 스킬 하나 보고 얘를 쓴다' 같은 말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없다. 예를 들어 같은 초기 3성 캐스터 라인인 메피스토 같은 경우, 딜이 안 나오는 것은 캐드레와 비슷하지만[7] 전 서번트를 통틀어봐도 3스킬이 적에게 3회의 강화무효를 부여하는 현재 유일한 스킬이라 메피스토가 아닌 3스킬을 쓴다는 식으로 존재 의의를 찾아볼 수라도 있다. 결국 그렇게 본다면 캐드레의 존재 의의는 3스킬인 심연의 사시인데, 훨씬 확률이 높은 엑밥의 지원포격도 쓰레기 스킬 소리를 듣는 마당에 이 스킬이 좋을리가 없다. 만약 3스킬이 스턴을 한 번 걸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5턴 동안 계속 확률 판정을 해 스턴을 거는 스킬이라거나, 일단 걸어놓기만 하면 스턴 판정에 성공하기 전 까진 계속 공포가 붙어있는 사양이었다면 불안정성은 있을지언정 어떻게든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독특한 스킬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턴을 한 번 걸면 무조건 효과가 사라지는데 심지어 스턴도 확정이 아니라서, 이런 불안정성을 감수하며 스킬을 쓸 하등의 이유가 없다.
결국 스킬이고 보구고 스펙이고 영 쓸만한 것이 없다. 스킬이며 대미지며 하나같이 잉여에다가 어딘가에 특화된 것도 아니라서 포지션조차 뭐라고 할 게 없다. 억지로 찾아볼래도 정신오염 걸고 공포 건 뒤에 보구 쓰는 것 이외의 활용처를 찾을 길이 없다. 타입문 시리즈 자타공인 최약의 서번트 앙리 마유 조차도 특정 기믹이나 던전에서 대활약하는데, 그도 안 되는 바닥 밑의 바닥이라는 소리조차 듣는 서번트.
강화를 받기 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 서번트인데, 초기 스킬이 두 개씩 밖에 없던 결함 서번트들에게 스킬을 달아준 것은 실질적으로 강화퀘라고 하기 힘들다고 보면 실장된지 5년이 넘어서 2부 4.5장이 되어서야 드디어 스킬 강화를 받은 것이다. 심지어 어지간한 초기 캐들은 다 받은 보구퀘도 못 받았는데, 초기 실장 서번트 중 3성 이상에서 보구퀘를 못 받은 서번트는 딱 다섯 마리이다. 헤라클레스, 여포, 키요히메, 그리고 '''세이버 질드레'''와 '''캐스터 질드레'''. 앞의 셋은 버서커이므로 이쯤 되면 작정하고 안 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5. 기타
1장 클리어 후에 추가되는 서번트라서 픽업 가챠나 프렌드 가챠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기조차 힘들다. 초기에 실장된 3성임에도 불구하고 캐스터 쿠훌린과 함께 은근히 보5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서번트. 물론 유저들은 가챠에서 안 나와줘서 고맙다는 평이다. 보통 이런 스토리 해금 서번트들은 각 클래스별 픽업에서 출몰하는데, 캐스터 픽업에 껴 있는 것이 공명이다 보니, 칼데아에 공명이 없는 마스터들이 가챠를 돌리다가 그 존재를 처음 인지하게 되는 편. 이 경우 유일한 존재 의의는 인연퀘와 최종 재림 후 강화퀘 두 개를 클리어해 얻는 성정석 총 다섯 개다.
적으로 나올 때도 보구 자체는 전체 공격이니 경계하게 되긴 하는데 캐스터인데다가 차지 증가도 없어서 사용할 때까지 5턴은 걸리다보니 쓰기 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이쪽으로선 나와주면 오히려 고마울 지경. 혼노지 이벤트에서 보스로 튀어나왔을 때도 워낙 쉽다보니 난이도가 한단계 낮은 던전보다 훨씬 더 노가다 대상으로 추천받았다.
성능이고 캐릭터성이고 이렇다 내세울 점이 없다보니 마찬가지로 인기도 없어서 항목이 진짜로 부실하다. 위키에서 초기 서번트중 가장 늦게 마테리얼이 번역된 캐릭터다. 허나 페그오 제작 전부터 일부 팬은 있었기 때문에 성배를 주고 100레벨을 찍어주는 마스터도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세이버 중에서도 꽝 중의 꽝 취급을 받는 세이버 질드레 또한 마찬가지. 보통 세드레와 캐드레 양 쪽을 같이 키워주는 마스터가 많이 보이는 편이다.
6. 관련 문서
[1]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이벤트 때 개방[2] 페그오 강화 퀘스트 2탄[3] 아니 부분은 음성이 작으면서 짧게 말하기에 잘 안들린다.[4] 원문은 독신(涜神)으로, 신을 모독한다는 뜻.[5] 상향 시점 기준 압도적인 꼴등이었다가 뒤에서 3위로 고작 두 계단 올라갔다. 참고로 꼴등은 파라켈수스, 그 다음은 팬텀.[6] 불행인지 다행인지 캐드레는 명함 따기도 쉽지 않다. 캐드레가 등장, 해금되는 오를레앙은 클리어 시 보상으로 상시 3성 서번트 키요히메가 들어오기 때문.[7] 그래도 동일 조건 기준 보구 5렙에 16000 정도로, 상향 후에도 1000 가량 뒤쳐진다. 물론 메피스토는 보구퀘를 받은게 이 모양인 수준이라서, 만의 하나라도 질드레가 보구퀘를 받는 날이 오면 역전은 가능하다.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실질적인 가치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